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국민이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실질적인 행동을 했다면 대통령을 지킬 수 있었고, 미국의 지원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주최 측이 좌파의 협조자 역할을 하며 대통령 체포를 저지할 의지가 없었던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들의 정체성과 목적이 드러났다"며 "애국자들이 보낸 돈을 받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고, 조직의 안위만을 우선시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18/2025011800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