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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홍답에 정치가 무섭다는 글...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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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필포든

아침에 눈 뜨면 바로 스마트폰 열어서 

오늘은 또 무슨 해괴망측한 일들이 벌어졌으려나 하고 

뉴스 기사 확인하고 

 

안 좋은 뉴스나 정치적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빙 돌아서 복잡하게 간다거나 아니면 아예 갱생 불가능할 

빌드업을 쌓는 소식을 들으면 

 

가뜩이나 아랫 세대 사람들 인구도 없는데 

별의 별 상상이 다 들더군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서는 서로 뭐 하나라도 안 뜯길라고 

뭐 하나라도 더 뜯어먹을려고 발버둥 치는 잣대들이 

신물이 납니다 

 

솔직히 말해서 홍카가 돼셔도 그 이후도 걱정이고 

홍카가 안 되시면... 걍 나라 망하는 거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참... 

 

죄송합니다 괜히 부정적인 글을 올렸네요..

안 그래도 상황 심각한데 김 빠지는 소리만 해대는 꼴이란... 

 

작은 희망이라도 맘 속에 품고 있는 게 맞겠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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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해피데이<span class=Best" />
    3시간 전

    저도 아주 공감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염려나 불안 같은 감정은 생존 반응이니 아주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알아채고 잠시 멈춰

    단순한 '반응Reaction'이 아닌, 생각을 담은 '대응Response'을 하도록

    이성적 내적 장치들을 작동하여야 하지 않을까 ... 합니다.

     

    정치적 상황도 그렇고 개인적 삶에서도 그렇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하고, 이것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

    선택과 집중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나마 효과적이고 유익하리라 여겨집니다.

     

    '진인사대천명'이란 옛말에 기대어

    님의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 정장수<span class=Best" />

    불안감은 당연히 가질 수 있지만, 희망도 당연히 가질 수 있음. 그것도 공짜로. 그리고 인간은 살아있는한 계속해서 걱정과 근심은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일듯. 나도 월급이 200이던 신입 시절엔 두배만 받으면 근심걱정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200의 4배가 넘어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답답함.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을 꿈꿀 권리가 있음. 이번 대선만큼은 지난번처럼 이상한 결과가 되지 않으리라 믿음.

  • 해피데이
    3시간 전

    저도 아주 공감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염려나 불안 같은 감정은 생존 반응이니 아주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알아채고 잠시 멈춰

    단순한 '반응Reaction'이 아닌, 생각을 담은 '대응Response'을 하도록

    이성적 내적 장치들을 작동하여야 하지 않을까 ... 합니다.

     

    정치적 상황도 그렇고 개인적 삶에서도 그렇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하고, 이것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

    선택과 집중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나마 효과적이고 유익하리라 여겨집니다.

     

    '진인사대천명'이란 옛말에 기대어

    님의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 해피데이
    레알필포든
    작성자
    3시간 전
    @해피데이 님에게 보내는 답글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알필포든
    해피데이
    2시간 전
    @레알필포든 님에게 보내는 답글

    '감사의 생각과 마음이 있는 분은 긍정 에너지가 높아서 좋은 삶을 산다'고

    존경하는 제 멘토께서 말씀해 주셨었습니다.

     

    님은 감사를 삶의 바탕에 깔아 놓으신 분 같군요.

    결국은 두루 잘 되실 거라 기대합니다.

  • 해피데이
    레알필포든
    작성자
    2시간 전
    @해피데이 님에게 보내는 답글

    뜻하지 않게 이렇게 위로 받아서 어찌할 줄 모르겠습니다.. 눈물이...ㅠㅠ

  • 레알필포든
    해피데이
    2시간 전
    @레알필포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우리는 청꾸미들^^

    공통점이 많아 보입니다.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속내를 나눌 수 있어 저도 '감사'해요.

  • 정장수

    불안감은 당연히 가질 수 있지만, 희망도 당연히 가질 수 있음. 그것도 공짜로. 그리고 인간은 살아있는한 계속해서 걱정과 근심은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일듯. 나도 월급이 200이던 신입 시절엔 두배만 받으면 근심걱정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200의 4배가 넘어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답답함.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을 꿈꿀 권리가 있음. 이번 대선만큼은 지난번처럼 이상한 결과가 되지 않으리라 믿음.

  • 정장수
    레알필포든
    작성자
    2시간 전
    @정장수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ㅠ

  • 사실
    2시간 전

    완전 공감갑니다

  • 사실
    레알필포든
    작성자
    2시간 전
    @사실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ㅜㅜ

  • gbd
    gbd
    1시간 전

    제 글을 보셨나 보군요...

    댓글에 있는 말이 맞습니다.

    아무리 불안해도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는 일을 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야 겠지요

  • gbd
    레알필포든
    작성자
    1시간 전
    @gbd 님에게 보내는 답글

    실은.. 작년에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던 시점부터 세상 만사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대한민국 정치 상황이 너무 두려워졌습니다.

     

    급변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지금 당장의 현실도 어려움이 많지만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요동하고 불안하고..

     

    앞으로 수틀리면 바로 전쟁까지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 떠나서 제가 아무리 걱정과 염려를 한다 한들

    발생할 일들은 발생할 것인데 그럼에도 최악의 상황이 안 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샘숭세탁기

    그래도 나는 홍준표라는 희망의 단추가 있다는게 참 다행이라고 봄.

    문제는 여기서 또 좌초되면 그 순간 당분간의 희망은 이제 망망대해에 떠다니는 나룻배같은 느낌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