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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왜 들어와!" … 살벌했던 공수처 관저 진입 현장

뉴데일리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공수처 수사가 현실이 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인력이 관저 안으로 진입하던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뉴데일리가 관저 안에 들어간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영상을 확인한 결과 공수처와 경찰 등 수사 인력은 경호처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공수처 관계자를 가로막는 대통령경호처를 향해 강하게 항의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는 경호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변호인이 왜 들어와 있나"라며 "통제하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차 부장검사는 "영장 집행 인원은 신분증을 다 보지 않았느냐. 왜 저분들은 신분 확인도 안 하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의 변호인이 출입증이 없이 관저 내에 들어온 것을 지적하며 절차상 문제를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15/2025011500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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