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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 ‘인상’으로 기울어져”

뉴데일리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가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이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보고서를 냈다.

BoA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 주기가 끝났으며, 연준이 장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우리는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 인상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유력 투자은행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금리 인하 전망을 축소했다.

앞서 두 은행은 연준이 3월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으나, 이보다 늦은 6월에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을 수정했다.

JP모건은 “3월까지 위원회가 다시 완화 정책을 펴려면 매우 나쁜 일자리 보고서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주말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15만5000명을 크게 웃돈 것이다.

애초 12월에는 미국의 고용 지표가 다소 주춤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전달(22만7000개)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실업률은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낮은 4.1%를 기록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14/2025011400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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