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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짝에선 전병헌(새미래),이상헌(탈당),전용기(그 카톡검열 주동자...) 같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윗세대로부터 대물림받았는지 보모국가식 마인드에 젖어있는데다,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원래 보수적 페미의 분파인데...) 성향도 겸비한 래디컬 페미니스트랑 같이한다면
보수에선 이전 세대부터 문화적 보수주의,엄숙주의, 일부 기독교(대표적으로 YWCA. 보수 페미니즘의 분파 안티포르노 페미 단체)와 어르신들의 반게임 마인드가 지분을 높임. 특히 일부 기독교...
요즘 사랑제일교회 같이 극우라 불리는 교단에서나, 그런 것 성직자나 신도 같은 어른들도 게임은 마약이다 뭐다 꼰대스런 소리로 게임규제에 찬동하는지 모르겠지만.
양 진영이 수십년간 이러니 게임 소비자들은 꼰대와 페미의 콜라보 앞에서 시대가 갈수록 아직도 규제 해결은 더디기만 함. 그런데 게이머들은 오히려 '1세계 국가들 중 과연 1세계가 맞나? 2세계(권위주의)아닌가? 의문일 정도로 거의 유일한 관제형 게임규제 사회'에 지쳐 자포자기하는 스탠드인데 이에 양 진영을 불신하는 정치혐오도 한 몫함. 설상가상으로 규제 문제에 팀업해야 할 기업하고도 사이 나쁘고 말야.
그래서 뒷세대 아이들도 어른세대의 정혐을 배우는건 둘째치고, 게임에 적대적인 마인드를 대물림받지나 않으면 다행일 것 같다.
원래 게임규제 떡밥은 자게에 올려야 마땅한데 정치 얘기도 있어서 정게에 올림.
그리고 한동안 정치게는 윤통의 운명이나 조기대선같은 현안에 몰입하다 다른 게시물 보기가 피로해서, 현안이랑 거리 있어도 밀리터리나 문화산업, 거기에 관한 사회문제 쪽으로 활동할거야.
기독교라고 게임을 무조건 악으로 규정하지 않음.
내가 아는 교회 형이나 목사님 아들 게임 존나 좋아함.
다만 절제와 청소년 규제를 강조할 뿐이지.
Ywca 같은 경우가 독종이었는듯. 좌좀들한테 빌미 줄 정도로... 그런데 요즘 이 단체도 예전같지 않다못해 ywca 거기 뭐예요? 수준으로 잊혀진지라.
그리고 과거부터 일부 학부모단체도 게임 적대했었지. 무슨 모니터링단 이란 이름으로. 지금도 김규철하고 협업했는데... 지금 게임규제 학부모들도 래디컬페미 묻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옛날 학부모단체나 ywca는 문화적 보수/엄숙주의에 안티포르노 페미니즘(본문에서도 언급한 보수적 페미의 한 갈래)도 겸비했던것 같다. 이 사람들도 좌좀한테 빌미를 줌.
YWCA가 좀 좌파 성향이 있는 곳임
그런데도 옛날 좌파들로부터 '보수'로 둔갑당하던... 기독교 + 문화적 보수주의(엄숙주의) 단체라고 그런 프레임씌웠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