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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특수단은 8일 언론공지를 통해 "2차 출석요구에 불응한 김 차장에게 오는 1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도록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또 "1차 출석요구에 불응한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에게도 11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도록 2차 요구를 했다"고 전했다.
특수단은 지난 7일에도 두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와 한차례 출석하지 않은 이광우 경호본부장에게 각각 3차·2차 출석요구를 보낸 바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 이광우·이진하 본부장 등을 입건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8/20250108002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