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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또 고발 … 野, 이번엔 운영위 불출석 대통령실 참모진 22명 고발

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비상계엄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 대통령실 참모 22명 전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을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가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라며 불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마저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는 등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에 따라 현안 질의가 불발되자 민주당 소속인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국회에 출석해 증인으로서 책임을 참회하고 진실을 말할 의무가 있다.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 후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여권 인사를 향한 고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날 운영위에서 의결된 고발 안건을 실제로 수사 기관에 고발할 경우 고발 건수만 한 달여 만에 총 74건에 이르게 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마지막 날인 6일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 44명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어 민주당의 고발 건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영위는 오는 17일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 개최 안건도 의결했다.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의결된 대통령 경호처 '원포인트' 현안 질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상황과 관련된 질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8/2025010800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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