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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르면 7일 쌍특검법 재표결 추진 … 與, 이탈표 단속

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번주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민주당은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 재표결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번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이 위헌·위법적이라며 재표결에서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쌍특검법이 재의결되기 위해선 200명의 찬성표가 필요한데, 국민의힘 의원 8명이 찬성해야 한다. 부결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탈표 단속에 나서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두 특검 모두 저희 당은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국회로) 오면 그 법안에 대해 표결하는 게 우선이라 일단 저희 입장에서 부결시켜 놓고 그다음 수순은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달 12일 본회의에서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각각 5명, 4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쌍특검법 재표결에서 부결될 경우 다시 재발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5/20250105000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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