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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북한군 1개 대대, 쿠르스크 전투서 전멸"

뉴데일리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틀 사이에 1개 대대가 전멸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정례 영상 연설을 통해 "쿠르스크 지역의 마흐노프카 마을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북한군 보병과 러시아 낙하산 부대로 이뤄진 1개 대대를 잃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1개 대대 규모는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백 명의 병력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3000명"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백악관도 지난달 27일 브리핑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북한군 1000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에 따르면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은 약 1만1000명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5/2025010500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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