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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사표 수리 진실공방 … 정진석 "수리됐다" vs 최상목 "수리 계획 없다"

뉴데일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사표 수리 여부를 놓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 비서실장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재부는 1일 언론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비서실장 사표는 수리하지 않았다"며 "최 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한다고 생각해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을 비롯해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진은 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결정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최 대행에게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정 실장은 한 매체에 "현충원 참배 이후 최 대행에게 전화가 왔고 비서실장 사표만 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반면에 최 대행 측은 직접 찾아와 사표를 제출하겠다는 정 실장에게 직접 올 필요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며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일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권 내에서는 최 대행이 대행의 적법성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는 월권을 행사한 뒤 정 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너무 나간다'는 비판에 한발 물러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1/20250101000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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