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무안 항공기 사고와 관련 "관계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에 이같이 지시하며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7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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