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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새해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선진대국시대 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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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생유

이 사자성어는 이백의 시 "행로난" 중에서 따온 듯하여 공유해 봅니다.

 

長風破浪會有時 (장풍파랑회유시)

긴 바람 타며 물결 헤치고 갈 날이 있으리니

直挂雲帆濟滄海 (직괘운범제창해)

구름 같은 돛 달고 창해를 건너리라

 

[ 홍시장님의 때가 온 듯 하니, 구름 돛을 달고 창해를 건가야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듯 합니다 ]

 

------------- 行路難 -------------------

金樽淸酒斗十千 (금준청주두십천)

금동이의 맑은 술은 천금의 열 배이고

 

玉盤珍羞直萬錢 (옥반진수치만전)

옥쟁반의 진수성찬 만저의 값이언만

 

停杯投筋不能食 (정배투저불능식)

잔 놓고 젓가락 던진채 먹지 못하고

 

拔劍四顧心茫然 (발검사고심망연)

검 빼들고 둘러보아도 마음은 막막하다

 

欲渡黃河氷塞川 (욕도황하빙새천)

황하를 건너려니 얼음장이 강을 막고

 

將登太行雪暗天 (장등태행설만산)

태행산 오르려니 산에 눈이 가득하네

 

閒來垂釣碧溪上 (한래수조벽계상)

한가롭게 벽계수에 낚시를 드리우고

 

忽復乘舟夢日邊 (홀복승주몽일변)

문득 다시 배에 올라 해돋이로 가는 꿈을 꾼다

 

行路難. 行路難 (행로난 행로난)

가는 길 어렵구나. 가는 길 어렵구나

 

多岐路. 今安在 (다기로. 금안재)

수많은 갈래 길 중에 내 갈 길은 어데인고

 

長風破浪會有時 (장풍파랑회유시)

긴 바람 타며 물결 헤치고 갈 날이 있으리니

 

直挂雲帆濟滄海 (직괘운범제창해)

구름 같은 돛 달고 창해를 건너리라

 

Screenshot_2020-05-25-18-47-43-1.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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