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뉴스들을 이리저리 더 뒤져보니 국힘이 국짐이다.
21세기판 문화대혁명의 기시감이 든다.
윤석열이 파면되면 국힘은 공중분해된다.
'내란죄'로 탄핵되는데 국힘은 '내란정당'이 되므로 바로 '위헌정당'이 된다.
그러면 좌파들에 의해 위헌정당 심판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국힘은 공중분해될 게 자명하다.
2심 판결을 받았든 말든 이재명이 돌아와 민주집중제를 통한 인민민주주의 제7공화국을 열 것이다.
국힘은 이참에 윤석열은 보내버리고 이원집정부제를 빙자한 내각제로 벽에 똥칠할 때까지 권력욕을 채우고 싶은 모양인데 이재명이 허용해줄리 만무하다.
보수에서 차기 대권을 잡고싶은 자들이야 왜 욕심이 없겠나, 이해는 한다.
그러나, 경고하건대 옆에서 부추기지 말라는 것이다.
홍준표든 유승민이든 원희룡이든 윤석열이 축출되면 광기의 인민재판에 회부되지 말란 법이 없다.
허투루 듣지 마라!
나 홍준표 서사 썼던 사람이야.
지난 대선에서 후보교체를 주장했던 최후의 1인이다.
전쟁을 하려면 피아를 구분하는게 기본이다.
지금은 '윤석열이냐 vs. 이재명이냐'의 싸움이지 차기 대선주자의 시간이 아니다.
윤석열이 귀환해야 다음 지방선거 때 개헌도 가능하고 차기 대선도 가능하다.
전열을 흩트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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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차기대선이 최우선목표가 아닌데
망각하는애들 진짜 많음
이재명을 막는게 1차 목표인데 ㅉㅉ
애초에 내란죄 적용 자체가 난센스라서
적용되도 윤석열, 김용현 이정도가 내란죄로 가능할거임
국힘은 내란적용 불가능ㅇㅇ
그니까 차기대선이 최우선목표가 아닌데
망각하는애들 진짜 많음
이재명을 막는게 1차 목표인데 ㅉㅉ
애초에 내란죄 적용 자체가 난센스라서
적용되도 윤석열, 김용현 이정도가 내란죄로 가능할거임
국힘은 내란적용 불가능ㅇㅇ
윤 뚱 ㅅㄲ는 찢한테 쫌 딸림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번 계엄을 기준으로 너무 많은 것이 바뀌어 버렸음.
한동훈은 총선 때부터 윤석열 정권이 무사히 마무리를 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반 윤석열로 기회를 노리고 있고, 홍카께서는 정권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잘 도와 기회를 잡으려 하셨는데, 이번 계엄으로 이 정권에 대한 기대감은 접으신건지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계신다.
하지만 5%대로 흩어져 있는 국힘이 홍준표로 뭉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법인데, 조기 대선으로는 너무 단기간에 치르는 선거라 힘들지 않을까?
홍카께서는 범죄자 이재명을 국민들이 선택을 하겠냐라고 말씀하시지만, 지난 대선에서도 불과 0.7% 차이였다는 것을 잊지 말고 방심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탄핵이 기각되어도 무사히 정권을 마무리할 거라고 기대가 되지 않는 시점에서 반 윤석열의 한동훈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셨으면 했는데 이미 출사표를 던진 이상 믿고 따르는 수밖에.
꼼꼼히 읽어 봤는데 이재명과 싸움에는 동의가 되나 절차상 문제가 결국 헌재 이후의 싸움인데 윤석열 대통령 조차 애당초 '용병' 이였고 귀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기는 어려운게 탈당을 요구하거나 윤통의 자진 탈당을 한다면 당에는 큰 위험이 없을거라 보고요. 저는 누차 말씀 드리지만 내란과 직권남용의 형법상 무게가 차이가 엄청나기 땜에 내란죄로 간다 안간다 고민할 시간에 무고죄로 역고발해서 내란죄 프레임을 벗어나는게 우선이라고 주장했었는데 그렇기 땜에 이싸움을 계속 '내란' 프레임으로 광파는 자통당 비롯 그 이하 유튜버들을 비판하는데 애당초 홍시장이 말 한 직권남용 안에서 싸웠다면 통치 행위 처벌불가가 가능했죠
윤석열은 계엄으로 이미 자폭한거 아냐 ?
지금 계엄여론이 75 대 25 정도 던데
홍준표가 당 장악하면 하루빨리, 윤석열 털고
내란이든 직권남용이든 전부 윤에게 뒤집어 씌워야 할것 같은데
틀린생각일까?
윤이 탈당 하면 철판깔 명분이라도 생깁니다
탄핵에 찬성한 적 없음을 미리 말함.
그러나 조기 대선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둬야 한다고 생각함.
현재 피아 구분은 끝난 지가 오래됐고, 헌재에서의 인용, 기각 결정전까지 싸울 만큼 싸우는 것도 대찬성임.
그러나 조기 대선 준비가 전열을 흩트린다는 점은 동의 못 하겠다. 나는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두고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 우리 편의 사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것이 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