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고리즘에 뜨길래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싶어서 영상을 클릭했는데
내용은 충격과 공포다
(피해아동 A양)
아가씨 없을 때 비상대기조로 변호사랑 친구들 개업식이라서
저희가 도와줘야 한다고
강제로 관계를 했고하지말라고 외쳤는데 계속 힘으로 했어요
한강공원 VIP룸에서 13살 아이들이 끌려갔다는 제보로 JTBC에서 취재한 결과
실제로 아이들을 데려가서 '아가씨'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가씨 자리를 채워달라며 술자리에 보내고, 보내진 아이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 및 성폭행까지 벌이는 만행을 벌였음
심지어 아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려면 술, 담배를 배워야 된다며 만 13살 짜리 아이들에게 술, 담배를 강제로 시키기까지함
맨 윗글에서 언급한대로 피해아동 중 한명이 유흥업소 사람의 말대로 변호사랑 친구들 개업식이라서 도와줘야 된다는 말을 했고, 취재진이 유흥업소 사장 이씨에게 이걸 물어보니
(유흥업소 사장)
개업실날 잔치에요
아이들도 어차피 밥은 먹고 해야 하잖아
제 친구들 변호사부터 회계사들, 라이언스클럽 그런 사람들 와가지고
걔네들은 사고뭉치에요 시한폭탄인데
이런 식으로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합리화를 시키면서 피해아동들을 사고뭉치다, 시한폭탄이라는 말로 낙인을 찍으면서 책임전가를 하는 말을 했음
심지어 아이들이 나이를 속였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여전히 자기 말에 대한 합리화를 함
추가로 취재진은 유흥업소 직원 박씨도 취재해서 물어봄
둘다 만 13세라는 건 모르셨어요? (취재진)
당연히 몰랐지 (유흥업소 직원 박씨)
아이들과 성관계는 왜 하신 거예요? (취재진)
잠자리를 한 건 누구냐면 저기 있긴 있어요
지인의 동생(강남 유흥업소 직원)인데 스물 몇 살이야
저희는 아니고 (유흥업소 직원 박씨)
그럼 두 분 다 잠자리 가진 적 없으세요? (취재진)
잠깐만 저 얼마 전에 산부인과를 갔다 왔거든요
제가 다른 사람이랑 성관계를 한 적이 있나
그런 것도 없다고 나왔어요 (유흥업소 직원 박씨)
해당 직원은 취재진이 물어본 피해아동에 대한 성관계에 대해 극구 부정했고 사실 확인 결과,
실제로 유흥업소 관계자들은 피해아동들과 성관계를 했던 게 드러났고 취재 이후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다함
이후 이들에 대해 실종아동법 위반,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8개 혐의를 받았는데
재판 결과는 놀랍게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유흥업소 사장 이씨에게 징역 5년, 직원 박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음
1심 재판부는 "이들이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를 알선했고
호텔에서 직접 유사성행위를 시키고
강제로 성관계도 했다"고 결론냈습니다."아이들은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느꼈는데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한다"며 선고형을 결정한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수사과정에서 아이들을 '꼬맹이'라고 불렀고 취재 직전까지 '비상대기조'로 접대를 시킬 게획이었던 걸로 드러났다함
이들이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보면 아이들이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도부 선수들이라고 속인 뒤 신분증과 보건증도 위조하려고 했다함
취재진은 피해아동 중 한명과 인터뷰하면서 재판 당시 상황에 대해서 물었고,
피해 아동은 당연히 법원에 대한 환경이 낯서니 무서웠다고 증언함
도망갈 수 있느데 왜 도망가지 않았냐고 물어봤어요 (피해아동 A양)
뭐라고 대답했어요? (취재진)
경찰보다 더 빨리 잡을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죽여버린다고
말 안 들으면 팔다리 잘라서 중국에 보내버린다고 (피해아동 A양)
감옥에서 5년 살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짧게 있는 거 같아서
찾아올까봐 두려워요
저희 같은 친구들이 나오지 않게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피해아동 A양)
본 영상에서는 1심에서 각각 징역 4년, 5년을 선고 받았지만 이제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함
근데 아직 아동청소년들 상대로 저런 극악무도한 인신매매를 저질렀는데 징역이 고작 4년 5년 받는건 말이 안된다고봄
그렇다고 감옥에서 죄소자들이 죗값을 느끼게끔 하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거도 아니고 저래가지고 지들 죄를 알기나 할 것이며, 저정도 형량이면 범죄자들은 감옥 한번 다녀오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할거 같음
아래 영상에서 보면 최근에 중국에선 아동 17명 인신매매한 60대 여성에게 30년 만에 ‘사형’을 선고했다는 뉴스가 나왔었음
30년이 걸려 결국 사형을 내렸지만 정당한 처사라고봄
아직 세상 경험을 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저런 짓을 하는 건 흉악범들하고 다를바가 없지
아이들을 통해 갈취해서 부를 얻은 저놈들은 지들 나름대로 남은 여생을 즐기겠지만, 저렇게 어려서 학대받고 갈취당하고 고통받는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데?
꼬맹이 비상대기조 사건은 아직 1심 결과만 나왔지만 후의 재판에서는 절대 몇년이 아니라 제대로 된 재판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고작 몇년짜리 징역 결과 말고
어떻게 이제 인생을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인도하기는 커녕, 오히려 돈과 욕망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오염된 자신들을 뭍혀서 아이들의 인생마저 더럽히는 게 말이되나?
더러운건 본인들만 더러운거지, 왜 애들까지 더럽히냐고
법의 심판을 받기 직전까지도 그 애들에게 책임전가를 하려는 언행을 보면 역겹기 그지없다
차라리 중국 인신매매범에 대한 사형처럼 저들에게 사형이 내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커질 정도임
더 끔찍한건 저 비상대기조에 투입된 만 13세 아이들의 접대 대상이 유흥업소 사장의 친구들이라는 변호사와 회계사 사람들이라는것
와 애들 접대대상이 업소사장 친구 변호사와 회계사, 라이언스클럽?
변호사와 회계사, 라이언스클럽?!
물론 애들을 접대시킨 유흥업소 개자식들도 문제지만 접대받은 이들이 누군지 무척이나 궁금하네
개역겹다
어린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 짓임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거야
난 저런 쓰레기들은 사형감이라고 봄
성접대 받은 ㅅㄲ들도 다 까야 할듯
고위직들이 한 두명이 아닐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