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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영호 통일부장관 조사 …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참석

뉴데일리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소환 조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최근 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장관에게 계엄 선포를 알게 된 시점과 국무회의에서 이루어진 논의 내용, 계엄 해제 국무회의에 불참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계엄 당일) 오후 8시 35분쯤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해 비상계엄 선포 사안을 처음 인지했고 이에 반대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계엄 해제 국무회의에는 불참했다. 김 장관은 "몸이 좋지 않아 계엄 선포 후인 3일 오후 10시 45분쯤 집으로 돌아가 쉬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5분간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한 11명 중 한 명이다.

당시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 장관과 조태열 외교, 박성재 법무, 김용현 국방, 이상민 행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조규홍 보건복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검찰은 윤 대통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했으나 내란죄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19/20241219003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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