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경찰 특수단, 공수처에 '계엄 수사' 인력 파견 … 공조 수사 본격화

뉴데일리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관을 파견했다. 경찰과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공조수사본부를 출범시킨 이후 첫 파견이다.

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공수처에 경찰 수사관 2~3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견 인력은 일단 전날 경찰이 공수처에 이첩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관련 내란 등 혐의 사건 조사에 단기간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12시20분 경찰 특수단과 합동으로 문 사령관을 체포했다. 문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계엄을 사전 논의하고 계엄 선포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언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신병은 특수단이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특수단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 전 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하면서 법원은 별도 심문 절차 없이 관련 기록만을 검토해 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18/2024121800278.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