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두까기를 하는 이유는...

난 전의경으로 군복무를 했고 당시 정치적 갈등의 중심에 서 있었어.

그런데 시위대도 잘못하지만 내가 속해있는 전의경 조직에도 문제가 있다는걸 거기서 알수있었거든?

그래서 개고생을 하면서 성과를 냈어.

여기서 말하는 성과란 경찰 입장과 시위대 입장을 모두 고려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낸거지.

나도 어릴때는 키보드로만 싸웠고 한쪽편만 들긴 했는데 막상 그 현장에 서 있어보니까 키보드로 한쪽편만 들던게 어리석었다는걸 알게되더라.

나는 적어도 이재명의 민주당에 대해서는 믿을수 없지만 일반 국민들을 이해할수있는 공감능력이 보수정치인들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