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동애들 통합 반대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기초토호들 뒤지게 패야함.

애초에 도가 뭘 해주는데? 지원만 해주지. 지원만 해주고 4년 동안 선거로 뽑혀서 있으니 경쟁도 없어지고.

기초자치단체는 통폐합하고 권력 크게 제한시키는게 맞다.

이거 내 대구 토박이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대구경북 통합 반대하는거 안동이지? 하고 바로 물어보더라. 자세히 모르는데도 바로 안동에서 반대하는거 아냐? 라던데.

그래서 맞아 하니까 안동이 약간 음.... 굳이 따지면, 일본으로 따지면 교토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

그니까 과거에 자기들이 경북에서 전통있는 동네였고, 그러다 보니까 대구 주변으로 뭉치는 거 자체를 안 좋게 본다고.

이대로 가면 경북 망하는건 아는데 당장 망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시간 몇십년 남은데다가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니까, 과거의 추억에 젖어있다고 하심.

그래서 반대하는 거 어느 정도는 이해 한다고 하더라.

내가 사랑하는 곳이 망하고 있다는 걸 객관적으로 인정을 해야 찬성할 수 있는 건데

그거 인정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안동이 경북 제1의 도시가 아닌데 단지 도청이 있다는 것 때문에 환상에 젖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토호세력 꾸울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