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국민회담의 워딩은 나쁘지 않았다고 봄
윤석열에 대한 불호를 떠나서, 확실히 야당에 대한 비판적인 메세지를 꽤 잘 뽑았다고 봄
다만 이거를 계엄 이전에 하거나
아니면 계엄 직후 겁나 짧았던 회담 이전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저기서 한 스푼 더 넣는다면
그냥 사람들의 감정까지 건드릴려면
저 28분짜리를 계엄 직후 한번 하고
이번 담화는 감정을 담아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되긴 혀
왜냐하면 결국 상당수의 사람들이 지금 감정에 움직이거든
계엄이니 탄핵이니 이런 민감한 이슈에 놓여있을 때 더 감정에 잘 휘둘리니까
좌파의 강점이 감정 건드리기라고 하더라도
중도고 보수고 감정이 없는건 아님. 오히려 그들만의 감성이 있는거지
그런 의미에서
내가 이것저것 하더라도 민주당이 지금 이 나라의, 당신의 밥그릇을 박살내고 있다
나 한번만 도와달라고 울분을 토하던지 분노를 표현하던지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고
쓰읍
계엄선포 전에 한번 하긴 했어야 함.
그래야 명분이 설수도있고?
어짜피 굥말대로 강압적 계엄이 아니라가정한다면
그리고 한번더 담화문을 냈어야하긴함 그게 정치임
나도 계엄선포 전에 한번 더 했어야 하는거 동의 ㅇㅇ
계엄선포 전에 한번 하긴 했어야 함.
그래야 명분이 설수도있고?
어짜피 굥말대로 강압적 계엄이 아니라가정한다면
그리고 한번더 담화문을 냈어야하긴함 그게 정치임
나도 계엄선포 전에 한번 더 했어야 하는거 동의 ㅇㅇ
오늘 아침에 한 담화 말하는 거임?
아침이었나? 암튼 오늘 28분인가 짜리 담화했던데
언론에선 담화가 오히려 내란 자백 한거라고 떠벌리고 있음
야당에 대한 이러이러이러한 비판은 난 계엄 이전에, 아무리 늦어도 계엄 직후에는 했어야 했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아마 그건 야당 이외에도 한동훈이 직접 '사실상 내란 자백'이라고 하다보니 더 떠들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