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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 "2차 계엄 요구 있어도 절대 수용 않을 것"

뉴데일리

김선호 국방부 차관(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6일 "(2차)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정황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고, 군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수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군은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비상계엄 관련 원본 자료는 보관하고 폐기·은폐·조작 행위는 일절 금지할 것을 각 군 및 기관에 지시했다.

지시 사항에는 ▲검찰 등 내·외부기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관련자료 요청에 적극 협조 ▲대외 접촉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시행 ▲병력 이동은 합참의장 승인 시에만 가능하고, 부대는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승인 시에만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06/20241206001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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