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뉴스로 라이브로 속보라며 비상계엄 발표 브리핑을 봣습니다.
생각보다 덤덤. 그리고 새벽 계엄 해제도 덤덤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이 덤덤이 다 예상된거아닌가싶습니다
도대체 왜 계엄을 했는지 아리송하지만.
분명 의도는 있었을 겁니다.
진심이면 경찰이 국회 정문 입구만 막으면 된다고 아닐하게 했겠습니까 담 넘어와서 국회진입한것도 완전 코메디입니다.
지금까지는 예상된 시나리오일겁니다. 분명히.
홍시장님이 거국내각을 이야기하셨는데
한동훈보단 이재명과 딜을 하는 겁니다. 본인이 살려면 이재명 숨통도 열어 줘야 한다는건 알겁니다. 거기서 거국내각이 나왓을거고, 재명이가 대선출마를 위해서는 대선 시계를 앞당기는게 유리하니 임기단축 개헌을 더하는거겠죠
탄핵? 당장 헌재로가면 애매모호하니 시간이 끌립니다. 그전에 야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합니다. 그게 윤의 숨은 의도겠죠.
후니는 패스하고 재명이와.
추후 대선은 남은 주자들이 능력껏 열심히.
조기대선한다고해서 재명이 사법리스크가 없어진건 아닙니다.
극과극 인물이 대통령되면 어찌된다는거쯤은 배웟겠죠. 국민성 하타치라지만. 50대이상 노친네들은 그래도...
그외에 행정부 예산 편성 등에서 협상하면서 현재보단 나은걸 도출도 가능하겠고요
탄핵정국만 아니라면 홍시장님도 정기 대선이 가장 좋지만 아쉬워도 나쁠건없습니다. 경선은 오시장도 사퇴하고출마해야하니 동등선에서 시작하는거고, 후니는 그냥 이길거 같고.
탄핵이 아닌 상태로 홍시장은 후보만되면 민주당 바를거 같은데..나의 착각인가
거국내각을 하려면 총리, 경제부총리, 외교부, 국방부 같은 요직을 모두 민주당 몫으로 넘겨줘야 성사될까 말까입니다만. 민주당이 당장 지지자들보고 변절자라고 프레임 씌일까봐 그걸 받을지가 의문이네요
쁘락지같긴하지만. 그정도 직책은 생각보다 대통령이 중요하지 별탈없을듯 탄핵보단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임기단축개헌 정국인데 그런 내각이 뭘하겠나싶습니다
아무리 국힘이나 원로들이 안을 내어봐도 민주당이 안 받으면 허공에 뜬 이야기에요 ㅠㅠ
그렇긴하죠.. 그래도 탄핵보단 하야가 민주도 받는데 나아 보입니다
윤이 계엄이라는 악수를 둬서 다 잡은 재명 조꾹이 물만났쥬
그렇긴합니다만 홍시장 입장에서는 정상국면으로 후보만 된다면 상대가 안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