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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의소리' 사무실 등 압수수색 … 명예훼손 혐의

뉴데일리

경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보도를 기획하고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 파일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을 3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최재영 목사 자택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7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 전 선임행정관이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달라",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 등 발언을 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03/20241203001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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