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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3%p 오른 20% … 5주만에 첫 반등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만에 처음 반등하며 2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0%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치인 지난주 조사(17%)에 비해 3%p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4주 이후 5주째 하락했지만, 이날 반등한 것이다.

부정 평가율은 지난 주보다 3%p 내린 71%였다. 모름·응답거절은 6%, '어느 쪽도 아님'은 3%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6%), '안정적', '국방·안보', '의대 정원 확대'(이상 5%), '경제·민생', '주관·소신', '변화·쇄신'(이상 4%)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16%),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독단적·일방적', '부정부패·비리', '의대 정원 확대(이상 4%)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7%, 더불어민주당이 34%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은 지난 조사에서 2%p씩 동반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26%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주만에 나란이 2% 동반 하락하면서 지난주 벌어졌던 격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5/20241115001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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