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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기 반환점 맞아 '원팀' 강조한 당정 … "함께 쇄신해 정권 재창출"

뉴데일리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난 3년간 국정 성과를 돌아보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변화와 쇄신, 남은 임기 동안 당정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간 김건희 여사 논란 해법을 두고 당정 간 온도 차를 보이며 신경전을 보인 것과 달리, 이날 당정은 토론회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 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변화와 쇄신을 거듭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한·일 관계 정상화, 체코 원전 수주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후반전에는 더 골을 많이 넣어야 한다. 민생이 정답이고 우리가 거기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선동과 범죄 세력을 막아야 할 역사적 인물을 같이 나누고 있는 사람들이다.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돼야 한다"며 "그걸 하기 위해 민심에 맞게 변화와 쇄신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께서도 지난 담화에서 변화와 쇄신을 말씀하셨다. 우리가 집권당으로서 당당하게 변화와 쇄신을 이야기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정부와 함께 실천하고 정부를 필요할 때 비판하지만, 결국 정부와 변화, 쇄신해 나가면서 남은 2년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가 한 것 중 스스로 돌이켜보면 정말 성과도 많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윤석열 정부 파이팅"을 외쳤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 벼랑 끝의 대한민국을 건져 올린 당"이라며 "오늘 원팀을 강조하고 싶다. 국민의힘이 없으면 윤석열 정부는 성과를 낼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없으면 국민의힘이 성과를 올릴 수 없다.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국정 운영 기간 국민의힘의 노력을 추켜세웠다.

방 실장은 "남은 기간 4+1 개혁을 완성하고 어려워진 민생에 신경 써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도 정부와 여당이 합심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도 민생을 강조하며 당정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성 실장은 "전반기가 개혁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었다면 후반기는 본격적으로 민생 현장에서 결실을 보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강조했듯 개혁 과제 추진이 바로 민생이다. 갈 길이 멀지만 당정이 혼연일체로 밀고 나가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1/20241111002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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