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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거니 시세조종 인식 못해"…'도이치 주가조작'도 불기소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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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수호

檢 "김거니 시세조종 인식 못해"…'도이치 주가조작'도 불기소 가닥

n.news.naver.com

“인식 명확한 증거 없어“···불기소 무게
방조범 손 씨와 달리 증거 없다 판단
서울의 소리 7일 명품가방 불기소 항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김 여사의 또 다른 사법 리스크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또한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방향으로 기운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전주(錢主)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주범에 대한 항소심 판결문에 대한 분석도 마쳐 이달 중 최종 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정황이 없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 모 씨의 방조 혐의가 인정돼 1심 무죄와 달리 유죄가 선고됐다. 이 때문에 법조계와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여사에게도 최소한 방조 혐의라도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시세 조종을 인식하고 적극 편승하려 한 손 씨와 달리 김 여사의 경우 이를 인식했다는 명확한 진술과 정황 등이 불충분하다는 것이 검찰 시각이다. 방조 혐의가 성립하려면 주가조작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해야 하는데 김 여사의 경우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김 여사는 검찰 조사에서 “내가 직접 주문한 매도 계약”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 여사가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뒤 주가조작 주범과 수차례 연락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지는 상황에서 불기소 처분이 현실화될 경우 야권을 중심으로 한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던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측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7일 항고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이날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하고 재항고하고 재정신청까지 갈 것”이라며 “검찰이 김 여사를 무혐의 주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법 사기 논리’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게 어떤 범죄든 김거니가 하면 모두 무혐의 ㅋㅋㅋㅋㅋ

이게 법치국가인거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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