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X 주는대로 X먹지”… 국제 부부에 막말한 포장마차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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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 유튜버 '조이차니'가 포장마차에서 욕설을 들었다고 털어놓고 있다./ 유튜브국제부부 유튜버가 서울의 한 포장마차를 갔다가 주인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차별을 당한 사연이 뒤늦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인 아내 조이는 작년 9월 유튜브 채널 ‘조이차니’를 통해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영국인 남편과 웨딩 촬영을 마친 뒤 서울 선릉역 인근 포장마차에 들렀다고 한다.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으나, 주인 할머니는 이들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
이 할머니는 “튀김 1인분에 몇 개냐”고 묻는 조이의 말에 “미친X이 몇 개면 어떡하게. 주는 대로 X먹지”라며 막말을 했다고 한다. 조이는 “기억이 제대로 안 날 만큼 장황하게 욕을 했다”며 “처음에 귀를 의심했을 정도였다. 그냥 ‘네 정해진 대로 주세요’라고 답했다”고 말했다.뒤이어 이 포장마차에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자 주인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고 한다. 조이는 “다른 손님한텐 그러지 않았다. 존댓말로 인사도 하고 ‘뭐 드릴까요’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주인의 태도에 기분이 나빠진 이들은 음식을 마저 먹지 않고 돈을 내고 나오려고 했다. 그러나 둘러봐도 가격표가 보이지 않아 가격을 묻자, 주인은 “미친X이 6000원이잖아. 보면 몰라?”라고 답했다고 한다.
조이는 “가격이 안 적혀 있어 여쭤본 건데 계속 중얼중얼 욕을 했다”고 했다. 남편 차니 또한 “조이 뒤를 따라 (포장마차를) 들어갔을 때 (주인 할머니가) 나를 째려보더라. 한국 분들은 지금까지 다 친절했는데, 딱 이분만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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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남자친구가 외국인이라 선입견을 갖고 대한 것 같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주 남편과 결혼했다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2022년 남편과 종묘 주위를 걸어가다 남자 어르신들이 저에게 ‘더러운 XX’라고 욕을 했다. 호주에서도 가끔 남편에게 ‘왜 호주 사람이랑 결혼 안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편견은 전 세계인의 문제”라며 국제커플이 겪는 차별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자 조이는 지난 25일 글을 올려 “지금도 한국인 여성들이 자국에서 이런 혐오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국제커플의 삶을 이야기하는 채널에서 한 번은 짚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혐오가) 이 떡볶이 할머니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 주위에 늘 있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과오를 한 개인에게 지우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할망구 주둥아리를 찢어버려야
아니 손님한테 무슨 다짜고짜 '미친X' ㅈㄹ한데 얼탱이가 없네
아니 손님한테 무슨 다짜고짜 '미친X' ㅈㄹ한데 얼탱이가 없네
할망구 주둥아리를 찢어버려야
할망구가 갈때가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