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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이승만 전 대통령"

뉴데일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꼽았다.

김 후보자가 지난 2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소셜미디어에 홍범도 장군을 '독립군 수백명을 학살한 소련공산당원'이라고 지칭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로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취지"라고 답변했다.

이는 당시 문재인 정부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폄하하고, 홍범도 장군의 업적만 부각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자는 광복절(8·15)을 건국절로 기념해야 하는지를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헌법 전문에 명시된 바와 같이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의 의미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의 의미를 모두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자는 '불법파업에 대해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은 충분히 보장하면서 불법점거, 폭력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본인이 참여한 1985년 구로동맹파업에 대해 "최소한의 노동권도 보장받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현실, 노동 탄압 분위기, 민주화 이전 시대적 상황 등으로 (당시 파업은)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5/20240825000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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