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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건국 말바꾸기

Kk

탄핵 정국 당시의 발언을 대조해서 말바꾼다고 비난하는 모양인데

 

좋은 기사거린건 알겠는데 적어도 우리는 인간적으로 탄핵 정국 당시 홍준표 가지고 비난의 소재로 삼는 것에 동조 안했으면 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맥락은 1919년이냐 1948년이냐의 관점이 아니다. 

 

탄핵정국 당시 발언을 두고 말바꾼다고 비난하는 것에 대한 관점이다.

 

언론이나 야당이 비판하는건 그럴 수 있다 쳐도 국힘 소속이나 국힘당 지지자들은 동조하면 안된다고 본다

 

먼저 탄핵 정국 당시 홍준표는 개인적인 정치 행보라기 보다는 당의 요청으로 패전처리투수로 불려 나가 대승적 차원에서 일련의 희생을 해준 것이라는 배경을 참작해야 하고 

 

더 깊게 가면

 

지지율 4퍼센트에 대구경북 지지세 마저 일부 무너진 소멸 직전 당에 리더로 데뷔하여

 

설상가상으로 중도층과 보수층을 공략하며 선전했던 국민의당과 대안세력으로서 중도보수를 공략하는 바른정당의 존재로 자당 대통령 탄핵 직후의 상태로 정치 샘법상 자연스레 산토끼 및 중도층은 버리는 카드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당을 재건하고자, 내가 봐도 올드한 정치공학상 전략으로잃어버린 전통지지층 및 집토끼를 다시 찾는 것에 주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잔재들인 것이다. 

 

적어도 보수진영 사람들이라면 고생했다고 격려해 주는 것이 맞지 되려 그것을 비난의 소재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따라서 탄핵 정국 당시 홍준표의 언행은 순수 홍준표 개인의 이력이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정치활동 성격의 언행이였다면 애초애 홍준표가 바보도 아니고 박근혜 탄핵 당하고 완전히 나락간 당에 수장으로 총알받이 하러 나갔겠냐 

 

억지 쉴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적어도 국힘 의원이나 국힘 지지자라면

 

정치생명 걸고 온갖 비난과 조롱 받으며 이미지 너덜 너덜 해지는거 다 감내하고 고군분투 했던 탄핵 정국 당시 홍준표를 지금 이 시점에 소환해서 비난의 소재로 이용하는 짓은 해서는 안될 몹쓸 짓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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