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홍답 그 게시글 내가 쓸때 아 적을까 말까 하다가 안 적었던거긴 한데
그냥 왠지 그럴거 같아서 그 게시글에서
'참여연대 이런 좌파회계사' 들 김경률같은
인간들이 분명 대구를 향해서 화살 들이밀거다 라는 맥락으로 적은게 있는데
난 저때 글 적을 때 설마 이원석이 그러겠나 싶었고 그러겠나 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거였네
자 봐봐 배운사람들은 음모론 망상에 지나칠수 있겠지만
결국 좌파는 분위기 만드는 싸움을 잘한다
결국 계속 문콕같은 흠집을 만드는거야
사람이 제일 짜증나는게 다치고 나서도 아니고 안 다칠수 있었는데 다치는경우에 개빡치거든?
그리고 짜증나게 아픈게 뭐냐면 확실하게 골절이 나는 고통보다 차라리 A4용지에 베이는게 짜증나거든
그니까 결국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한 상처를 주면서 천천히 말려 없앤다고
자 그럼 지금 상황을 내 지식 수준 안에서 말하면 어떤거냐 내가 10명데리고 팀을 꾸려 상대도 있어 내가 상대를 이길려면
무작정 후두려패서 패싸움해서 이긴다?
놉!! 아 물론 이길수도 있겠지 근데 내가 안싸우고 이길거면 나라면 말이야
A내가 된다고 생각하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 하나 / B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에 동의하는 사람 하나
평화주의자 4 상대편이랑 좀 친한사람 3
이럼 나 포함 10명인데
이게 상대입장에서 피말려죽는게 뭐냐면
내가 주제를 하나 던지면 AB는 엄청대립적인 토론을 하겠지 그럼 여기서 바람잡이는 평화주의자들이 그 역활을 자연스럽게 할수 밖에 없어 그럼 밖에서 볼때는 뭔가 잡음 있어보이거든 그럼 상대랑 친해보이는 애들 3명이 정보를 흘릴수 밖에 없어 그럼 그걸 가져다 물어뜯지? 자 여기서 이제 나서는거야 저들이 저렇게 하니까 새로운방향 제시를 하든 불끄기를 하든
더 쉽게 이야기하면 나한테 패가 3개가 있는데 하나만 보여주는거야 근데 그게 3땡일지 땡잡이 일지 3.8 광땡일지는 모르는거지
내가 이 얘길 왜하냐 당대표가 자기 행보나 발언 하나 하나가 던져보는거야 결국 자기 이외에 다른 세력들 반응보려고
내가 또 이 얘길 왜 하냐 이 바닥은 좁거든 지지층도 세력도 큰손도
맞는 뉴스인지 모르겠지만 당대표가 MB만나본다고 하는 뉴스 본거 같은데
그럼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쟤내가 할만한 이슈놀이 먼저 하거나 처리하거나 겠지
난 힘이 강한 사람은 그 팔다리를 떨어뜨려야 이기기 쉬웠던거 같고 더러운 형태로 내 땅을 더럽힐거 같다 하면 그 밭에 시멘트를 발라바리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함
(님들이 나보다 더 똑똑하고 더 논리적인거 맞아여 난 님들보다 무지할거다 이거는 분명해 근데 그냥 지나치지 말아줘)
긴글 봐줘서 고마워 이건 진심이야 형들
왜냐면 그건 나중에 지방선거가 됬거나
그래도 나름 이 당의 역사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인정 받게 되면 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