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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정근 취업 특혜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뉴데일리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대한통운 계열사 취업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은 이날 오전부터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와 국토교통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같은 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추천으로 1년간 CJ대한통운 계열사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 고문으로 일하며 약 1억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한국복합물류 상근 고문직은 통상 물류 정책 경험이 있는 국토부 퇴직 관료가 맡는 것이 관례로 정치인이 취업한 것은 이 전 부총장이 처음이다. 이 전 부총장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물류 관련 경험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한국복합물류에 취업하는 과정에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한국복합물류 관계자, 지난 2일 한국복합물류 전 대표를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12/20240712001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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