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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자 대구도시철도 역명 결국 줄인다…경산시 "대구시 의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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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7일 시정조정위서 역명 간소화 결정
부호경일대호산대→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하양(대구가톨릭대)역
"향후 대구시와 건강한 관계 유지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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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설 역사들의 역명 간소화가 추진된다. 사진은 신설 역사 중 하나인 경북 경산시 하양대구가톨릭대 전경. 영남일보DB

너무 길고 복잡한 이름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설 역명이 결국 간소화된다. 경산시가 대구시의 역명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면서다.

경산시는 27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논란이 됐던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신설 역명을 변경키로 했다. 대구도시철도 운영관리기관인 대구교통공사가 역명 간소화를 공식 요청한 지 약 2주 만이다.

앞서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1호선 연장 노선 경산 구간 2개 역명을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했다. 당시 경산시는 지역명과 대학명을 동시에 역명으로 사용함으로써 대학도시 경산의 역동적인 이미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지나치게 긴 역명은 시민 혼란과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 같은 이유로 이달 초 신설 역명 단순화를 지시한 바 있다.

 

후략 영남일보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6270100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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