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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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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밀리아 토론왕

솔직히 나 의원의 그간 행보는 홍 시장님의 지지자라면 그다지 곱게 보일 수는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윤 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친윤 원희룡,

도대체가 종잡을 수 없는 전두환 사위 윤상현,

보수 정권을 궤멸시킨 뻔뻔한 좌파이자 윤 밑에서 소통령으로 활개쳤으며 총선 패배하고 석고대죄하며 정치권에서 사라짐이 마땅함에도 건방지게 보수당에서 출사표 던진 한동훈까지.

 

여기서 당원들이 좀 고심해봐야겠죠. 일단 시장님은 나 의원에게 조금 더 기울어진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지적해왔습니다만 윤 지지층과 한 지지층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주로 전통 고령층 국힘 당원들이 콘크리트를 떠받치며 윤을 지지하고 친문 세력을 위시한 반명 좌파들이 한을 지지합니다.

 

그런데 친문좌파는 예전부터 사이버 공간 활용에 굉장히 능숙합니다. 벌써 보수 3대언론 조중동에서 여론을 좌지우지하며 윤한 관계 정립에 대해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종하고 있죠.

 

그들은 윤 정부 내에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윤과 친하다고 했으나 비대위원장 맡고 바로 분리시키지 않았습니까?

 

여튼 시장님은 계속 당에 쓴소리 해가시며 성토해오셨고 그에 호응하는 당원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게 보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멀었습니다만 서서히 국힘 주류 당원들이 한의 실체를 알아가며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가 바로 한국 보수의 길이 다시 밝게 빛날 것인가, 아니면 좌파 무리에 삼켜져서 보수의 암흑기가 다시 도래할 것인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당대표는 26년 지선을 책임지고 27년 대선의 향방을 가를 매우 막중한 직책입니다.

 

이런 자리에 당을 위해 헌신할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차기 대권 노리며 자기 정치에 급급한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인가.

 

답은 나왔습니다만 당원의 선택은 어떨지요.

 

오랜만에 와서 주저리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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