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에서는 동탁을 아주 싸가지 없고
능력없는 욕심많은 돼지로 묘사하는데
사실 정사 삼국지에서는
동탁이 사람됨이 호방하고 통도 커서 곁에서
따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거칠고 지략이 있었으며, 덩치가 크고 대단한 완력을 가졌고 궁마술에 능했는데
이 때문인지 그는 화살집 두 개를 차고 좌우 자유자재로 활을 쏠 수 있었다고 한다.
젊어서부터 호방하고 보스 기질이 있어 패거리를 이끌고 다녔고 강족의 유력자들과도 친분을 맺었다.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으며 살 때 강족 무리가 찾아오자 밭을 갈던 소를 잡아서 연회를 베풀었기에 강족들이 감격했다는 일화도 있다
또 포상으로 받은 전리품들을 모두 부하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인심 장악에 뛰어난 기질을 가졌다.
훗날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는 데 실패하자
군대를 해산하라는 명령을 듣게 되지만 불복했다.
병사들이 자신을 따른다는 이유를 내세웠는데,
실제로도 동탁의 핵심 부하들은 그의 사후까지도 배신을 하지 않았으므로 거짓말로 볼 수는 없다.
또 소제를 폐위하고 정권을 장악하는 과정을 보면 동탁이 주도면밀하고
상당히 수완이 뛰어났던 인물이다
지금 이재명은 문재인 패거리들을 내쫓고 민주당을 장악했는데
그 과정이 동탁의 행보와 비슷하다. 현재 지지자들로부터 민주당의 아버지란 칭송을 받고 있다
이재명은 부정도 하지 않고 긍정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김대중의 민주당은 사라지고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재편 될 거 같다.
윤석열은 동탁보단 선조, 인조에 가까운 인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