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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상식 민주당 의원 압수수색 …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수사

뉴데일리

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이 의원의 용인·서울 자택과 배우자의 갤러리, 선거사무소 등에 수사관을 보내 총선 관련 문건을 확보하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면서 현금 재산이 5억 원이라고 신고했다가 이튿날 3억5000만 원으로 정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고가의 미술품 가액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며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이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이 후보는 4년 만에 배우자 재산이 50억 원 이상 증가했는데, 세금은 1800만 원 납부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 의원 측은 "2020년 당시 배우자의 미술품은 15억 원 가치였고, 최근 이우환 작품 등 가액이 3∼4배 급등했지만, 2024년 현재 작품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 미실현 이익일 뿐이므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6/07/20240607000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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