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민당-대만민중당 두 친중 야당이 공동 발의한 '국회개혁법'(총통의 국정 보고 상설화, 입법원 조사권 및 청증권, 국회모독죄, 인사동의권 강화, 입법원장 및 부원장 기명 투표제)을 둘러싸고 여권, 야권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음
오늘 저녁 국민당 소속 한궈위(韓國瑜) 입법원장(국회의장)이 민중당 원내지도부가 발의한 회의시간 연장안을 통과시키고, 18시 25분 경 의장이 법안 처리를 강행하자, 민주진보당 의원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의장석으로 달려들었고 이 와중에 민주진보당 션보양(沈伯洋, 전국구) 의원이 국민당 추전쥔(邱鎮軍, 먀오리현 제2선거구)과 랴오셴샹(廖先翔, 신베이시 제12선거구)에 의해 바닥으로 내팽개쳐짐.
하필이면 머리가 아래로 가서 바닥에 세게 맞는 바람에 심하게 다쳤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됨.
그 외에도 민진당 추즈웨이(邱志偉, 가오슝시 제2선거구), 궈궈원(郭國文, 타이난시 제2선거구) 의원도 몸싸움 중 야당 의원의 공격으로 대만대병원으로 이송됨.
快新聞／直擊！沈伯洋遭邱鎮軍「雙手一推」重摔 廖偉翔偷偷補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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