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나라에는 아무리 사회주의를 금지해도 소용없음 (feat.페미니즘)

오해한 것 같은데 여성 복지를 해주자는 말이 아님. 오히려 정반대로 직접적인 복지해주면 안된다는 얘기

가난한 국가에 국민들이 사회주의를 추구할 때, 그 사회주의자들이 해달라는 배급제 복지를 해준다고 사회주의가 해결이 되나? 절대 아니지 오히려 사회주의가 강화되지

사회주의를 해소하려면 '사회주의' 그 자체와 싸울 게 아니라 밥을 먹이고 국민 재산을 늘려줘서 사회주의 욕구 자체를 느끼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된다는 말임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을 해소하려면 페미니즘 그 자체를 지원하거나 싸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사회 여건이 건강해져서 여성들의 불만이 해소되고 페미니즘의 유혹 자체를 느끼지 않아야 해소된다는 것임..

난 홍카가 페미니즘 논쟁을 할게 아니라 사회적 방향 자체를 패밀리즘으로 대전환해야된다는 말에 그래서 깊게 공감함. 페미니즘을 지원해주거나 때려잡거나 둘다 페미니즘 해소 방법이 아님.. 

그렇구만 미안 오해했다. 나는 기본적으로 경제발전은 정부가 할수없고 민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고 여건을 조성한다는 이야기는 정부가 하는 그것. 효율성을 저해하고 안정성을 얻는 이야기로 받아들였음.

ㅇㅇ 나도 페미니즘을 궁극적으로 제대로 없애고 싶기 때문에 이런 생각 하는 거. 아무래도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

다시 읽어보길

젊은 여자들이 그 기초적인 허들이 엄청 높음, 괜히 명품 세계 1위 구입 찍는게 아님.

그건 좀 다른 영역의 얘기인 듯

명품욕은 여성들의 기초적인 허들이 아님

한국의 명품욕은 남녀노소 똑같음. 그냥 관심사가 다른거지

남자들도 자동차, 시계, 오디오, 자전거 등 취미에 명품소비 엄청 함

나도 내 취미에 돈 엄청쓰는 사람 중 하나임

그건 한국적인 현상이지 페미니즘 문제가 아님

내가 위에 장문 댓글 쓴 거 보면 (독해력 있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 될 듯

페미니즘 그 자체를 지원하거나 때려잡거나 그런다고 해소되는게 아니란 얘기임. 페미니즘 밖에서 사회 문제를 해소해서 페미니즘의 유혹자체를 안느끼는 사회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 페미니즘을 해결한다고 페미니즘 그 자체와 싸우기 시작하면 오히려 계속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됨. 사회주의 악순환의 늪과 마찬가지임.

홍카가 페미니즘과 직접 싸울게 아니라 패밀리즘으로 방향자체를 대전환해야 된다는 말이 그런 뜻임. 페미니즘의 프레임 밖으로 나와야 된다는 의미를 알아야 됨.. 그 안에서 싸우는 건 오히려 그들에게 말리는 것임

페미니즘에 빠질수밖에 없는 여성들의 삶의 기초적인 문제가 도대체 뭔데 그니까 뭐 예가 하나라도 달려야지 알수있지

홍카가 페미니즘에 대한 답안으로 제시한게 패밀리즘임

즉, 정상적인 가족을 구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교육적 여건이 마련되면 페미니즘 자체가 알아서 줄어든다는 말씀임.

사회 자체가 여성들 입장에서도(남성들 입장도 마찬가지) 가족을 구성해서 먹고 살기가 팍팍한데, 페미니즘 자체를 때려잡는다고 페미니즘이 사라지는 게 아니란 얘기임.

정상적인 가족을 구성하는 방법이 패밀리즘이라는데 패밀리즘이란 사상은 디테일이 없는데 그럼 대충 요약해서 패밀리즘이 정상적인 가족을 구성할 수 있게 사회 경제 교육이 따라야한다는데 걸림돌이 굉장히 많은데? 사회적으로는 현재 2030 남녀세대가 연애 조차 안하고 냉전중이고 경제적인건 공통분모로 세대 막론하고 힘든거고 교육적은 전교조가 주입해놔서 되돌리기 힘든 시점인데 이걸 어떻게 디테일한 점이 없는 패밀리즘 사상 하나로 해결한다는거야?

ㅇㅇ 어려운 길 맞음. 근데 나는 어려운 길이라도 결국 홍카의 패밀리즘이 페미니즘을 궁극적으로 해소하는 답이라고 보는 사람임. 패밀리즘은 일단 경제적으로 우파 노선을 똑바로 가는 데서 출발함. 우파 경제노선은 디테일이 아주 많음. 디테일이 없는게 아님..

너는 페미니즘을 때려잡아야 페미니즘이 해소된다고 생각하는 거??

난 때려잡는다고 해소될거라고 안보고 오히려 갈등만 더 커질 걸로 봄..

난 시간이 오래 걸려도 궁극적인 해소 방안으로 가야된다고 보는 쪽..

이미 꼴페미들은 배린 세대라 어쩔 수 없음. 나도 현생에서 경험함

홍카의 패밀리즘이 뭐냐고 그냥 가족주의? 개인주의 성향이 가장 강한 현 MZ세대를 가족주의로 돌리자고? 그냥 이 사상을 받아들이고 교육받으면 해결된다고? 디테일이 많은건 안바라니까 도대체 뭐가 있는지 말좀 해주셈ㅋㅋ 나는 페미니즘을 때려잡는게 아니라 극 페미니즘으로 인한 범죄행위를 밝혀야 지금 여성들이 잘못된걸 인지한다는 점이고 사상은 니말대로 사라지지 않아 ㅋㅋ 시간이 오래걸리면 뭐 10년정도 걸려서 현재 2030세대에게 애를 낳으라는건가? 현생에서 무엇을 경험했는데? 나도 페미 많이 만나봤음. 꼴페미도 만나봤고. 글쓴이가 탁상공론을 하고 있어서 그런거임.

페미니즘 해소방안으로 패밀리즘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홍카에게 따지셈..

패밀리즘 구체적인 공약은 홍카가 대선에서 이미 다 내놨음. 예전부터 홍카 지지자엿으면 대충 알거고 모르면 찾아보면 나옴.

골자는 경제 노선을 우파형으로 돌리고, 청년들이 가족 만들 수 있게 토대 마련하는 정책노선임

페미 범죄행위는 당연히 밝혀야지. 그걸 반대한 적 없음.

10년이 아니라 30년 50년 100년도 걸릴 수 있는 이념적 중대 과제임.

그래서 홍카 말이 패밀리즘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얘기이고,

대전환은 멀리 보고 방향을 트는거지 당장의 몇년안에 효과를 보고 가는 길은 아님

탁상공론으로 보는 건 인정하는데 그렇게 치면 홍카 말씀도 대부분 탁상공론하시는거고

원래 커뮤에서 대부분 원론적인 이념적, 철학적 얘기를 하는거지, 단기적인 해결방안을 내놓는 글이 몇 개나 될까? 본인이 쓰는 글은 탁상공론이 아닌 디테일이 살아있는 글만 쓰나? 나는 그래도 청꿈에서 비교적 디테일한 내용의 글을 쓰는 편이라고 생각함. 내 지난글 쭉 보면 알듯.. 님이 만족할만한 글을 못쓴건 죄송하지만 그런 걸 문제삼고 싸울 문제는 아닌 듯

패밀리즘 문제 있다고 한적 없고 현재 출산율을 맡고 있는 세대에게 부적합하다.

라고 했는데 문제가 있다는건 본인해석이 과대한 것 같고. 패밀리즘과 휴머니즘에서 공약을 말하는건데 잘보세요.

여성 특별할당제 폐지

흉악범 화학적 거세와 사형 집행

촉법 소년 조정

현 결혼한 부모들에게 직접 지원금

임신 육아 근로 환경 조성

여성 징병에 대해서 시대역행이라고 하셨고 이게 지금 2030에 출산율 극복에 통한다고 보는거면 뭐 그렇다치고.

경제노선은 우파형이라는데 뭐 포퓰리즘 지양으로 봐도 되겠고 패밀리즘이 청년들이 지금 연애도 안하는데 무리있고

10년 안에 안하면 지금 출산율 0.6인데 30년 50년 100년에 대한민국이 있을까요? 너무 스케일이 크신데

현재 출산율을 해결하려고 공약을 내신건데 무슨 50~100년 입니까 ㅋㅋ

그리고 홍카한테 따지라니 예의가 아닌거같은데. 참 재밌는 분이네요.

아닙니다. 공약이란 것들이 결국 장기적으로 보고 지금부터 하나씩 고쳐 나가자는 거고

공약 이행한다고 해도 현재 출산율 문제는 당장 해결 안됩니다.

정치인 공약으로 몇 년 안에 갑자기 출산율이 변화될 수 있다고 보는 게 순진한 겁니다.

특히 페미니즘과 같은 '사상'의 문제는 공약으로 몇 년 안에 절대로 해결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페미니즘은 단지 디테일을 때려잡고 이런걸로는 해결 안되고

원론적인 문제로 페미니즘 프레임에서 나오는 것부터 접근해야 된다는 겁니다.

페미니즘을 반페미 공약 몇개로 10년 내로 해소한다? 그게 오히려 순진한 생각입니다.

홍카 말씀은 패밀리즘 공약 한다고 당장 몇년안에 효과가 난다는 말이 아니고

백년지대계로 멀리 보고 페미니즘 프레임에서 나와서 패밀리즘으로 방향을 대전환 하자는 얘기입니다.

패밀리즘은 제가 한 말이 아니니까 패밀리즘이 디테일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따지지 말고 홍카에게 말씀하라는 겁니다.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패밀리즘을 지지하고 홍카에게 따질 생각 없습니다.

대통령 임기와 국회의원 임기는 4~5년이에요. 단기적으로 효과를 낼수있는 공약부터 내야합니다. 그럼 성과가 나오지 않고 100년을 바라보면 그것은 없어질 확률이 높아요. 패밀리즘이 100년후에도 통하리란 생각은 간과하신겁니다.

지금 출산이 0.6이고 곧 있으면 다른 나라에서 이민을 받아야하는 상황까지 옵니다. 그래도 출산율이 소용없다고 해요.

페미니즘 사상은 이미 대부분 출산을 담당하는 여성들이 흡수하였고 그게 지금 부작용으로 출산이 급속도로 낮아지는데 프레임 극복이라뇨. 백년이란 긴 시간에 페미니즘이 맞을 수도 있는거에요. 그때 가면 저도 없고 글쓴분도 없고 대한민국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를 백년지계로 넘기는게 홍준표의 장기적 100년 공약으로 보신게 착각하신겁니다. 그리고 저는 따지면서 토론안했습니다. 디테일이 부족하니 가져오라는거였죠. 개인적으로 홍카의 패밀리즘 공약이 100년 출산을 책임질 것이다. 라는 주장이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믿으세요. 그렇지만 대통령은 100년 하지 않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단기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것도 아니고요. 독재도 할수 없습니다. 다방면적인 문제가 있는데 대충 공약만 믿고 가자 하는거 보니까 그렇습니다.

맞는 말씀이시고 충분히 공감하는데요.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 중에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나는 영역이 있고, 장기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저는 '페미니즘, 출산율, 교육' 같은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문제는 대통령 임기 내에 효과를 보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대통령 공약이란 게 5년 안만 보는 게 아니라 30년 후를 보고 하는 장기정책들도 있습니다.

님은 당장의 페미니즘 범죄 같은 것 해결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시는 거고

저는 궁극적으로 페미니즘을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는데 목표가 있기 때문에 방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글은 원론적인 관점에서 페미니즘을 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많은 안티 페미 남성 청년들이 못 깨닫고 있는 게

'안티 페미니즘' 자체가 페미니즘 프레임 안에 말려 들어가서 아무 효과가 없는 개싸움이란 걸 모르고 있음

서양 역사를 보면 '반 기독교'도 결국 기독교의 영향력 하에 있는 것임

진정으로 페미니즘을 벗어나고 싶으면, 페미니즘의 프레임 밖에 나와야 함.

홍카가 페미니즘과 싸울게 아니라 패밀리즘으로 대전환하자는 말 뜻을 정확히 못알아듣는 애들이 많은듯. 패밀리즘 정신으로 사회를 발전시키면 페미니즘은 점차 사라짐.

아니 근데 현생에서는 내주변에 페미니스트 성향 한명도 없거든 ㅋ ㅋ ㅋ ㅋ ㅋ 도대체 어쩌다가 나라꼬라지가 저 지경이 된건지 모르겠네 ㅋ ㅋ

나는 현생에서 페미 여성들 접한 적 몇번 있음ㅋ

진짜 중증이라서 피했음. 페미 중증은 열등감에서 나온거라 못고침..

열등감 ㅇㅇ 이게 정답이다 맞아~

전혀 엉뚱한 독해를 하고 있어서 할 말이 없다

다시 읽어보라고 할 수 밖에..

아무튼 너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 오해하고 있는 것임

난 사회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배급제를 해주면 더 사회주의에 빠지듯이

페미니즘에 빠진 사람들에게 지원해주면 더 페미니즘에 빠지니까 지원하면 안된다는 얘기임

페미니즘 프레임 밖으로 나와서 사회 문제가 해결되어야 진짜로 페미니즘이 사라진다는 말임

앨빈 토플러

오 맞아 내가 봤던 그사진 나온다 ㄱㅅㄱㅅ 진짜 2년동안 한참 찾아도 안나왔었는데

ㅇㅇ 밥 걱정을 끝내줘야 자유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거지

밥 굶는 나라에 제 아무리 이념 때려잡아도 문제는 해결 안됨..

산업화 없이 민주화만 하려고 하는 제3국가들 보면 잘 안되는 이유가 아마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듯

ㅇㅇ 마찬가지로 페미니즘 문제도 전반적으로 삶의 조건과 수준이 올라가서 페미니즘이 필요가 없어져야 해소되지

삶의 여건 개선없이 페미니즘만 붙잡고 있어서는 해결 안될 걸로 봄..

뭐랄까 실질적인 해결법없이 이론만 논하는 느낌이랄까? 실무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를 뜬구름만 잡고있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