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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참패, “누가 했어도 이 정도는...” 한동훈 효과 ‘제로’, 원톱고수 ‘원톱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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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김준석 언론인] 기대했던 ‘한동훈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한동훈 책임론’만이 남았다. 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4년 전인 21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기록적인 대참패를 기록한 여권 전체는 대혼란에 빠졌다. 총선 초반만 해도 내심 과반 또는 원내 제1당을 목표로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그야말로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넘겨 108석을 얻었을 뿐이다. 구원투수로 화려하게 등장해 선거전을 진두지휘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초기만 해도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윤석열정부 황태자로 불리며 총선 승리 이후 차기대권으로 직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결과는 반대였다. 검찰 출신 대통령에 당 대표격인 비대위원장직까지 검찰 출신이 맡다보니 야권의 ‘검찰독재 정권’이라는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급기야 총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면충돌도 마다하지 않은 좌충우돌로 오히려 ‘정권 심판론’ 역풍이라는 단초를 한 위원장이 제공했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 사퇴하는 한동훈. 뉴시스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 사퇴하는 한동훈. 뉴시스

- 검찰 출신 대통령 비대위원장까지 ‘검찰 정권’ 공격 빌미
-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한동훈 원톱 체제 피로감
- ‘정권심판론’ 방어 대신 ‘이조심판론’ 올인 전략 실패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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