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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정치는 승패가 나뉘는 줄다리기가 아니고 박터트리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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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ITAE 자유연예인

우리나라 선거는 왜 하는가?

 

내가 응원하지 않은 정치인, 정당을 나락보내기 위해서 ? 아니다.

 

아니면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다른 성향의 지지자를 조롱하기 위해서? 아니다

 

어느 당 어느 정치인 지지자 팬덤이 쎈 지 승부를 내고 누구는 졌네 누구는 이겼네 스포츠 처럼 승패를 내고 토토하는 것도 아니다.

 

난 선거 하는 이유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더욱 성숙해지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선거 자체는 한쪽은 넘어뜨리고 한 쪽은 넘어지는 줄다리기처럼 승페가 갈린다.

 

그렇지만 정치는 줄다기기가 아니라  여야 사람들 다

복주머니 던져서  공동의 목표( 지역발전 나라발전) 가지고  협동하는 박터트리기 게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자극적인 선거의 맛에 들렸는지 선거가 끝난 후에도 정치를  패배와 승자만 결정되는 스포츠로 인식해 서로를 향해 돌맹이를 던지고 계속 밭을 갈고 갈라치며 싸운다.

 

 

그러다보니 정치 성향 다르지만 나라발전 지역발전을 위해 박을 터트려는 사람들은 줄다리기 도파민에

빠진 무리들에게  사상검증 및 돌팔매질 맞고 정치혐오에 빠지고 정치에 관심을 끊는다.

 

아니면 자극적인 도파민 맛을 알아 버려 같이 상대 진영이나 정치 성향 다른 지지자들에게 돌맹이를  던지는 사람이 된다.

 

그런 식으로 다들 줄다리기만 하니 나라발전 목표를 위해 여당이나 야당과 같이 협치하고 토론하려는 정치인이 나오면 얘는 'ㅇㅇ당 첩자다 탈당해라' 는

소리가 나오고 그런  정치인은 높은 확률로 쫓겨난다.

 

그러다보니 결국 대선후보도 지지자 갈라치기 잘하고 내 입장과 다르면 무조건 찍어누르고 지 멋대로 하는 윤석열이재명이 뽑힌 것

 

2000년대에는 카메라 켜지면 서로 싸우는 척하고 카메라 꺼지면 나라발전을 위해 현안 이야기 하면서 여야 정치인들이 협력했다고 했다

지금은 당끼리 싸우기만 하고 조그마한 당에서도 ㅇㅇ계파 ㅇㅇ계파 나뉘면서 갈라치는 지경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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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X 유시민의 토론이 엄청 화제되고 지지성향 가릴 거 없이 긍정적이었던 이유도 여야를 대표하는 사람이 서로에게 돌을 던지는 흔한 그림이 아니라 나라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박을 터트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 하나로   갈라치기하기 위한 계파보다 나라를 위한 국민계파를 만든다는 농담을 하고

이전부터 다른 당 정치인이라도 국익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거리낌 없이 협력하는 홍준표를

지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지지당, 정치성향 다른 유저라도

그 사람이 박을 터트리기 위한 복주머니를 들고 있으면 ' 너 ㅇㅇㅇ 지지자니 ㅇㅇ성향 사이트로 꺼져' 라고 안 할 것이다.

 

오히려 환영하며 기분 좋게 같이 복주머니 들어줄 거다.

 

정치성향이 다른 거 알면서도 존중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유저는 누구를 지지하던 간에 진짜 리스펙

해줄거다.

 

그렇지만 선거가 끝나고도 아직도 줄다리기 하는 줄  알고 상대방한테 냅다 돌부터 던지는 사람은 

굳이 존중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밭갈이들이 욕먹는 것도 이와 같다  정치성향이 달라서 ㅇㅇ당이나 ㅇㅇ정치인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냅다 돌부터 던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밭갈이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ㅇㅇ당 ㅇㅇ정치인 지지해서 욕먹는거라고 착각해서 답이 없다.

 

그래서 나는 A 유저가 정치성향 다른 유저라도

먼저 돌 씨게 던지지 않는 이상 꺼지라고 하지 않고 

용기 있다고 잘 활동하라고 할 거다.

 

그리고 그 유저가 나와 같이 박을 터트리려는 사람이면 정치성향 무시하고 더욱 더 환영해줄거다.

 

근데 먼저 돌 씨게 던지고 누가봐도 줄다리기 도파민에 미친 사람이면 나도 똑같이 니 정치성향에 맞는 커뮤가라고 적어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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