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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충남 홍성·예산서 당선 … "민주당 거짓과 위선 심판할 것"

뉴데일리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28분 개표율 99.99% 기준 54.84%(57,04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양 후보는 45.15%(46,972표)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강승규 당선인은 소감에서 "충절의 고장 예산 홍성 군민의 승리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결집이 오늘 승리를 이끌었다"며 "오늘은 민주당의 거짓과 위선을 심판하는 시작의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내려온 이후 빈 바구니를 가득 채운 숙제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면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주민 여러분과 함께 숙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 의원님을 비롯하여 선대위원장으로 내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 주신 김석환, 황선봉 전 군수님, 도의원, 군의원,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희생과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강 당선인은 "홍성군과 예산군 주민들 가운데 저를 찍었거나 찍지 않았거나 모두 다 우리 소중한 군민이고 자랑스러운 군민"이라며 "어제의 경쟁은 뒤로 하고 내일을 향하여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부활의 홍성예산, 예산홍성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마무리했다.

강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냈다. 그는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대, 21대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본인의 고향인 충남 홍성·예산으로 지역구를 옮겨 재선 고지에 올랐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1/20240411000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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