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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후보는 "윤 대통령을 지킨 도태우를 낙선시키고 NLL 무력화에 동의했던 김기웅을 당선시키기 위한 국민의힘 동성로 집중유세를 강력 비판한다"며 "국민의힘 한 위원장의 이날 오후 8시 동성로 집회에 맞서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대응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의 본체와 정통보수의 맥을 지켜온 보수의 본산 대구에서 이제라도 국민의힘이 이 부적절한 지원유세 계획을 중단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 수십 개 전국 지역구를 내버려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 자유체제를 위해 가장 선두에서 투쟁해 온 도태우 후보를 낙선시키고,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사실상 파면되었다고까지 언론이 표현하는 김기웅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시당력을 총동원하고 중앙당의 힘까지 동원하는 것은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집권여당의 정상적인 선거운동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6일 오후 8시 대구 동성로에서 지역 국민의힘 후보 지원유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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