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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_ “문재인정부 때 니들은 어디에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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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일 먼저 노덕술이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최근 막말을 이유로 대구 중·남구 공천을 취소했다. 경선을 통해 공천을 확정 지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자격을 부적절 발언을 이유로 박탈한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으로 후보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지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라며 공천 취소 결정을 비판했다. 5.18 발언을 꼬투리 삼아 문재인 정권 때 있은 광화문광장 투쟁 발언을 싸잡아 막말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고도 했다.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 나겠나?”라고 홍 시장이 직격한 이유인 셈이다.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조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있다. 최근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공천 신청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들을 영웅 대접하며 공천장을 쥐여주었다. 남의 당에서 퇴출된 사람들은 귀하게 대접하고, 자당 출신들은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정당에 미래가 있을까.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지금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 공천과정을 보고 있으면, 일제시대 고문 경찰을 우대하고, 독립운동가를 내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 시절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지금 지도부는 무얼했을까? 한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한직으로 밀려나기 전까지 서울 중앙지검 제3차장 검사,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 검찰의 요직을 두루 꿰찼다.

그러니 홍 시장이 “그때 니들은 어디에 있었나?”라며 “그당시 자신들은 무얼했는지 돌아보지 않고 거리투쟁 하면서 내뱉은 다소 거친 언사를 꼬투리 삼아 공천취소 한다는건 자유민주 정당이 할짓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 아닌가.

 

 

 

 



과연 좌파정권에 부역했던 ‘망명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의힘이 앞으로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76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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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이런데도 국민의힘을 뽑아야하고 한동훈과 윤석열을 찬양해야되는건가요? 틀튜브들하고 윤빠들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건가요?

  • 담덕
    켈켈켈
    2024.03.19
    @담덕 님에게 보내는 답글

    윤석열과 한동훈이 하는건 착한 좌경화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