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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대선 격전지' 조지아주서 한날한시 유세

뉴데일리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리턴 매치가 확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미국 남부의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동시에 선거운동을 벌인다.

오는 12일 조지아주의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은 주도 애틀랜타에 위치한 거대 공연장 풀만 야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서부 롬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각각 지지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이후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이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는 이변이 나타나면서 이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미국 남부의 '경합주'로 분류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에서 1만2000표에도 미치지 않는 간발의 차이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를 거둔 곳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16명의 선거인단 표가 달린 조지아주에서 패배한 직후 결과를 뒤집기 위해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자신의 승리에 필요한 1만1780표를 찾으라고 압박한 바 있다.

이에 작년 8월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양당의 대선 후보로 자리를 굳힌 만큼 오는 11월 대선 본선 채비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10/20240310000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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