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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인사 도중 폭행 당한 이천수…경찰 "피의자 파악 중"

뉴데일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축구 선수 이천수씨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원 전 장관 선거사무실 측으로부터 "이 후원회장이 폭행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가해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폭행을 가한 A씨는 악수를 청하면서 이씨에게 다가간 뒤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씨의 허벅지를 가격했고, 주변의 만류에도 추가로 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원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폭행 장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해자를 검거하면 우선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추후 법률 검토를 거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08/20240308002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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