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로 예정된 독일과 덴마크 순방 일정을 순연했다.
14일 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그동안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다음주 일정을 목표로 준비해왔지만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총 16차례 해외 순방을 떠났지만, 예정된 해외 순방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독일‧덴마크 측과 조율을 거쳐 순방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20일 방한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14/20240214002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