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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부산 서면을 방문한 대만 입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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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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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은 전쟁의 원흉이자 살인자이다. 전쟁광 부시와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고이즈미 일본 총리를 비판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대만 국회의원이 ‘반 APEC’ 시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대만의 입법의원(국회의원)인 가오진쑤메이(高金素梅·사진·40) 의원이다. 가오진 의원은 지난 17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반 APEC’ 전야제에 참석해 세계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만에서 온 국회의원의 열변을 지켜본 많은 이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가오진 의원은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글로벌화(세계화)가 진행되면서 노동자 착취는 심화되고 있고 빈부격차는 더욱 늘어났다”고 비판했다. 세계화의 혜택을 누리는 이들은 소수 자본가라는 것이다. 그는 또 “대만의 경우 APEC 반대여론은 많지 않다. 언론이 세계화를 반대하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거의 보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가오진 의원이 한국을 방문한 또 다른 목적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일본 정부는 과거 아시아 국가에 대한 전쟁 침략 행위를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군국주의 부활을 시도하는 고이즈미 총리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가오진 의원은 대만 원주민 출신으로 3년 전 입법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많은 희생을 치렀던 대만 원주민을 대표해서 ‘반 고이즈미’ 입장을 분명히 해온 인물이다. 대만에서 탤런트, 영화배우 등으로 활동한 유명 연예인 출신이기도 하다. 가오진 의원은 지난 6월 중국의 대입 시험인 연합고사를 치른 뒤 베이징 민족대학에 합격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90

 

 

가오진쑤메이(高金素梅) 

무당단결연맹(국민당과 같은 범람연맹) 소속이었다가 탈당해 지금은 무소속이고 며칠 전 입법위원 선거에서도 연임에 성공함

 

대만 정치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친중공 반미 혐일 보수 성향 정치인임 

 

위 기사에 나오는 발언을 보면 무슨 통진당, 진보당 소속이나 할법한 발언이지만 엄연한 '보수' 정치인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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