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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 "2024년은 필리핀의 영토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순위"

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길버트 테오도로(Gilbert Teodoro) 필리핀공화국 국방부 장관은 필리핀군(Armed Forces of the Philippines)이 필리핀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2024년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함.

 

테오도로 국방은 금요일 케손시(Quezon City)에 있는 캠프 아기날도(Camp Aguinaldo) 군사본부에서 아래와 같이 신년 성명을 발표했음.

 

"임무는 필리핀 공화국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보존하고 보호하며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고 동맹국과 협력하여 필리핀뿐만 아니라 이 지역, 즉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The mission is to preserve and protect the territorial integrity and sovereignty of the Republic of the Philippines; maintain peace and order; work together with allies to make not only the Philippines but this region — the Indo-Pacific Region — and the world a better place to be in,)"

 

테오도로 국방은 남중국해(South China Sea)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023년에는 배타적경제수역 내의 영토와 필리핀 선박에 대한 물대포 공격과 같은 다양한 괴롭힘 전술을 포함하는 해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함.

 

그리고 마르코스 주니어 정부가 민간당국, 필리핀군과 함께 국방부 전체를 더 좋고 강력한 기관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테오도로 국방은 "지난 해 우리 조직을 새로운 기술,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능력을 갖춘 새로운 국방 조직으로 변모시키려는 노력 속에서 보여준 협력에 대해 국방 가족 전체에게 감사드립니다.(We thank the whole defense family for the cooperation that they have shown last year in the midst of our attempts to transform our organization into a new defense organization with new skills, new paradigms and new capabilities,)"라고 하였으며, "우리는 올해도 그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여러분 모두의 무조건적인 협력을 기대합니다.(We shall continue that effort this year, and we hope that we have the same unconditional cooperation from each and every one of you,)"고 덧붙였고, 퍼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이 국방부와 필리핀군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말을 전함.

 

이후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축복받을 것이며, 단결하고, 사명이 있기 때문에 갈라질 수 없습니다.(We shall be blessed because we are one, we are united, and we cannot be divided because we have a mission,)"는 말을 남김.

 

필리핀군 참모총장 로미오 S. 브로너 주니어(Romeo S. Brawner Jr.) 대장은 새해에 군은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수품과 능력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군도 예비군 조직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음. 그리고 이어 "이러한 변혁적 노력을 통해 우리는 모든 측면에서 우리의 군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해는 더욱 헌신적이고 전문적이며 현대화된 필리핀군의 탄생을 의미합니다.(It is through these transformative efforts that we aim to elevate our military capabilities across all dimensions. The new year marks the genesis of a more dedicated, professional and modernized Armed Forces of the Philippines,)"라는 말을 남김.

 

한 편 아날레나 베어보크(Annalena Baerbock) 독일연방공화국 연방외무상이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분쟁에 대해 우려를 표하자,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이 베어보크 외무의 우려 발언에 대한 비난 성명을 냈다고 함.

 

출처: 마닐라 타임스

https://www.manilatimes.net/2024/01/14/news/national/protecting-ph-territory-priority-in-24-teodoro/192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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