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는 어마어마한 자본과 개발 가능한 넓은 땅이 있고
로마는 로마제국의 수도였던 만큼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지가 있는데
부산은 이 두 도시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이 없음.
역사가 오래된 항구도시에는 근대 건축물들이 많은게 보통인데
부산의 근대 건축물들은 6.25와 전후 난개발 때문에 거의 다 사라졌음.
그리고 지형은 산악 지형이 7, 80%로 광역시 중에서 제일 험악해서 추가 개발이 힘듬(몇 안되는 평야 지역인 강서구에 신도시 엄청 개발하는 이유가 이거임.)
안 그래도 지형이 험악한데, 6.25 때 피난민들이 죄다 몰려오는 바람에 평지는 물론이고 산에도 집, 아파트들을 무분별하게 다 때려박는 심각한 난개발이 일어남.
이 난개발 때문에 도로 교통도 완전 개판이 됨. 다른 지역이라면 차로 운전해서 10분이면 도착할 거리인데 부산에서는 1시간 넘게 도로 위에 갇혀있어야 함
농담반 진담반으로 부산에서 운전 마스터하면 눈 덮힌 도로 빼고 어느 도로든 다 운전할 수 있다는 소리까지 있음.
북항 재개발지에다가 엑스포 회장 조성할 계획이었다는데 만약에 유치됐다면
안그래도 심각한 원도심 지역 도로 정체가 엑스포 때문에 더 심각해질 수도 있었음.
그러니까 애초에 엑스포는 국민 시선을 돌리기위한 떡밥이였고
예산3300억 해 처 먹기위한 수작이였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아 내 세금 ㅠㅠ
부산은 지스타가 한계 ㅇㅇ
그 지스타도 서병수 때문에 망칠 뻔했음 ㅋㅋㅋㅋㅋ
국회의원 시절 신의진이랑 같이 대표적인 반게임, 게임 규제 지지 인사였고,
부산지역 학부모 단체하고 손잡아서 오거돈 게임진흥공약 반대했음
그래서 지스타에 축사하러가면 야유 엄청 받았음
무능한 정부탓이 더 커보여요.
차라리 대구에서 하는게 나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