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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정부행사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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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전시 모습. 엑스코 제공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 행사로 격상되면서 전시 규모나 참가업체 수, 방문객 수가 급증하며 민선 8기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 대구를 알리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전시 규모가 지난해보다 67%나 확대된 2만 5천제곱미터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참가업체 수도 230개사가 천5백개 부스를 운영해 전년보다 각각 35%와 50%가 증가했다.

방문객도 5만4250명으로 지난해보다 57% 늘었다.

수출 지원 성과도 적지 않았다.

수출 상담회에는 Rivian,GM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9개국 75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상담액은 7억100만 달러에 달했다.계약 금액은 2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각각 74%와 125%나 증가해 역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취업 박람회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앨앤에프 등 국내 모빌리티 기업 20개사가 참가해 316건의 채용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다.

지역 우수기업들도 대거 참가하면서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와 K-UAM 드림팀(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 한국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협업해 구성한 UAM특별관을 운영해 UAM의 실제 탑승절차와 2030년 대구 미래 도심하늘 길을 참관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인 삼보모터스그룹은 UAM의 비행 시연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UAM시대가 가까이 왔음을 알렸다.
 
특히, 지역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 4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무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MS(12인승 버스)와 프로젝트 SD(무인배송 승합차)의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충전 서비스 1위 기업인 대영채비는 폴란드 정부 산하기관인 우카시에비츠 마이크로전자공학 및 광기술 연구소와 급속 충전기 구축·운영과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KG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시스템 및 차량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활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역 모빌리티산업의 대표회사인 에스엘, PHC, 대영채비, 이래AMS, 대동모빌리티 등도 참가해 모빌리티산업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대구시도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국내 최초로 IoT 혁신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아르곤 연구소(미래배터리),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EV 모터 기술)와 기술협력도 추진하며 글로벌 참가기업들과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내외 모빌리티업계 협력의 장이 됨과 동시에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홍준표 시장님과 대구시에 감사드리며, 엑스코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분야 지역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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