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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정치의 딜레마

누누산투

 

 많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에서 윤썩열이 아닌 홍 의원님으로 대선 후보가 교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십니다.

저도 그 사람들 중 하나이죠. 

 

 그러던 중, 몇몇 글을 보며 후보 교체론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보내는 분들 또한 계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후보 교체는 너무 되지도 않을 일에 매달리는 것이니 대선 이후를 준비하자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올바른 말이셨죠. 

 

 그렇긴 하다만, 일종의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후보 교체를 밀어보자! - 행복회로는 그만 돌리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자

 

 대선 이후를 준비하자! - 그럼 이번 대통령은 이재명과 윤썩열 중에 하나로 맞아야 한다는 것인가요?

 

 라는, 이 글을 쓰는 저로서도 상당히 어이가 없고, 이런 수준 떨어지는 질문을 질문이랍시고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 민망한 것이 현재 대한민국 정치의 실태입니다. 

 

 딜레마는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입 아프게 이야기 한 이재명 vs 윤썩열이죠. 

 

 홍 의원님이 떨어졌으니 정권교체도 할 겸 같은 당 대선 후보인 윤석열을 뽑자 - 비리도 비리에, 2030 개돼지 취급하는거 뺀다 쳐도 정치 4개월,

본인 공약을 본인도 모르는 정치 무지렁이가 대통령 되면 뭘 하냐!

 

 그러면 민주당이라서 일단 꼴보기 싫지만 행정 경력도 풍부한 이재명을 뽑자 - 얘는 더 꼴보기 싫다! 최근에 국민재난금 공약 일단 물러서기는 했다면 국가 부채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헛소리나 하는 것을 보면 얘가 되도 경제 뿐만 아니라 나라 자체를 파탄낸다!

 

 위에서 언급한 딜레마가,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무한 반복 딜레마가 생성되는 것이 현재 한국 정치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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