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화물차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이태영 기자]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7%만 '좋아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7%만 '좋아질 것', 24%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 낙관론은 작년 1월 30%에서 하반기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최고 66%(10월)까지 늘었다. 이번 달 경기 전망은 석 달째 답보 중이며, 살림살이 전망도 마찬가지다.
성향 보수층은 38%가 향후 1년간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봤지만, 진보층에서는 그 비율이 71%로 훨씬 비관적이다.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더 높은 편이다. 대통령 긍정 평가자 중에서는 40%가 경기를 낙관했고, 부정 평가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5%에 그쳤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8%, '나빠질 것' 31%, '비슷할 것' 49%다. 살림살이 낙관론은 2022년 1월 24%에서 하반기 들어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16%에서 30%대로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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